은평구 수색동으로 이사.
그런데 전입신고 하자마자 예비군 훈련통지가 나왔다. 무척 빈정상함.
대학원 진학의 꿈을 품고 당차게 ○○대 후기대학원 지원.
결과는 낙방. 그런 와중에 합격자 발표와 함께 공지된 어마어마한 등록금 액수를 보고 한편으로 안심.
갑자기 영화에 꽂혀 평소보다 무척 많은 편수의 영화를 보고 있다.
워낙 많이 봐대서 그런지 영화 감상노트는 한 줄쯤도 적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든다, 젠장.
여름 다 되어 날씨는 이미 푹푹 쪄대기 시작하는데
계절 파악 못하고 불현듯 살랑살랑 찾아 온 핑크빛 소식.
하기사 원래 뜨거운 건 여름이려니 하는 와중에도
핑크인지, 그레이인지, 이게 대체 무슨 마음인지 나조차도 알 수가 없네.
자전거를 사야 하는데 내가 사고 싶은 자전거는 현재 완전 품귀.
어서 자전거 타고 장보러 가야되는데.
우리 동네 ‘왔다마트’는 토닉워터도 안 팔고, 우유도 너무 비싼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