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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나의 집착 &#187; 덴뿌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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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을 심는 마음으로 잘 먹고, 잘 놀고, 잘 사고.</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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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대 하카타 덴뿌라 전문점 &#8220;후쿠야&#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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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3 Oct 2009 13:53:32 +0000</pubDate>
		<dc:creator>마코토팬더</dc:creator>
				<category><![CDATA[밥은 잘 먹고 다니니까]]></category>
		<category><![CDATA[덴뿌라]]></category>
		<category><![CDATA[하카타]]></category>
		<category><![CDATA[후쿠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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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최근에 새로 문을 연 하카타 덴뿌라 전문점, &#8220;후쿠야(ふく家)&#8221;. 일본식 튀김을 사랑하는 1인으로서 극한의 기대감 속에 찾아가 보았다. 위치는 홍대 정문앞길 미스터 도넛츠 골목 입구 즈음, 카레전문점 &#8220;あびこ(아비코)&#8221; 옆집.
주문은 가게 입구 자판기에서 티켓을 뽑아서. 카드 결제까지 직접 할 수 있는 최신식(!) 기계였다. 카드를 쓰려면 &#8220;저, 저기요.&#8221;라고 말을 건네야 해서 티켓 판매기의 존재감이 무색해지곤 하는 여기저기 가게들에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610px"><img src="http://www.stronglysticky.com/wp-content/uploads/1/5990178500.jpg" width="600" height="400" alt="후쿠야 덴뿌라 정식" /><p class="wp-caption-text">후쿠야의 기본 메뉴인 덴뿌라 정식. 밥과 미소국이 함께 나온다.</p></div>
<p>최근에 새로 문을 연 하카타 덴뿌라 전문점, <span style="font-weight: bold;">&#8220;후쿠야(ふく家)&#8221;</span>. 일본식 튀김을 사랑하는 1인으로서 극한의 기대감 속에 찾아가 보았다. 위치는 홍대 정문앞길 미스터 도넛츠 골목 입구 즈음, 카레전문점 &#8220;あびこ(아비코)&#8221; 옆집.</p>
<p>주문은 가게 입구 자판기에서 티켓을 뽑아서. 카드 결제까지 직접 할 수 있는 최신식(!) 기계였다. 카드를 쓰려면 &#8220;저, 저기요.&#8221;라고 말을 건네야 해서 티켓 판매기의 존재감이 무색해지곤 하는 여기저기 가게들에게 권하고 싶었던.</p>
<p>우선 주문한 메뉴는 &#8220;덴뿌라 정식&#8221;. 밥과 미소시루, 김치와 오징어젓갈 같은 기본 반찬과 스테인리스 그릴을 먼저 내고, 새우, 가지, 깻잎, 돼지고기 등 7가지 종류의 덴뿌라를 튀기자마자 바로 그릴에 올려준다. 깨끗한 기름으로 정성스럽게 튀겨낸 모양새는 좋았지만, 훌륭한 튀김의 절대 조건인 재료와 튀김옷의 일체감은 약간 부족한 느낌. 튀김을 찍어먹는 특제 텐쯔유<span style="color: rgb(142, 142, 142);">(사진에서 왼쪽 끝)</span>만큼은 여타 가게에 보다 맛나다. 돼지고기 튀김을 찍어먹는 카레 소금도 나름 별미였고. 분량은 밥까지 한 사람의 한 끼 식사로 딱 적절한 정도이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610px"><img src="http://www.stronglysticky.com/wp-content/uploads/1/3031939533.jpg" width="600" height="400" alt="후쿠야 덴동" /><p class="wp-caption-text">덴뿌라 정식보다 조금 더 맛있었던 텐동. 새우튀김이 일품이었다.</p></div>
<p>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정식보다 몇 가지 덴뿌라를 토핑으로 올리고 깔끔한 덮밥 소스를 부어낸 텐동 쪽이 좀 더 나았다. 튀김에서 약간 아쉬웠던 맛을 덮밥 소스가 조금 더 채워주는 느낌.</p>
<p>앞으로 좀 더 발전된 맛을 선보이기야 하겠지만 &#8211; 그래도 약간은 덜 완성된 듯한 느낌의 메뉴와 개성없이 애매하기만 한 인테리어에 비해 가격이 썩 착하지는 않은 것 같아서<span style="color: rgb(142, 142, 142);">(덴뿌라 정식 &#8211; 7,000원)</span> 누구에게나 선뜻 추천하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요시노야 같은 덮밥집처럼 덴뿌라를 중심으로 좀 더 다양한 튀김/덮밥 요리들을 지금보다 살짝 더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대중적인 가게가 되면 더 좋을 것 같다. 일단 지금은 좀 아쉽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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