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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나의 집착 &#187; 블로고스피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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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을 심는 마음으로 잘 먹고, 잘 놀고, 잘 사고.</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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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결에 글을 하나 썼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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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2 Feb 2007 14:13:38 +0000</pubDate>
		<dc:creator>마코토팬더</dc:creator>
				<category><![CDATA[아슬아슬한 인생]]></category>
		<category><![CDATA[댓글]]></category>
		<category><![CDATA[블로고스피어]]></category>
		<category><![CDATA[즐거운 블로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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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오늘 새벽에 얼결에 글을 하나 썼다가 그야말로 폭발적인 댓글을 받았었다. 무척 당혹스럽다. 메타블로그 서비스에서 보이는 블로거들의 성향이 어제따라 특히 마음에 안들었던 관계로 적었던 글인데 결국 건드렸던 게 민감했던 주제라 아무래도 뜨거운 반응이 아니었나 싶다. 왠지 좀 쓸쓸해지는 기분이다.
그래도 공감의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이 더 많았고 그래서 무척 기쁘고 다행스러웠다. 많은 분들의 말씀처럼 &#8211; 그래, 좀 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stronglysticky.com/26" target="_blank">오늘 새벽에 얼결에 글을 하나 썼다가</a> 그야말로 폭발적인 댓글을 받았었다. 무척 당혹스럽다. 메타블로그 서비스에서 보이는 블로거들의 성향이 어제따라 특히 마음에 안들었던 관계로 적었던 글인데 결국 건드렸던 게 민감했던 주제라 아무래도 뜨거운 반응이 아니었나 싶다. 왠지 좀 쓸쓸해지는 기분이다.</p>
<p>그래도 공감의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이 더 많았고 그래서 무척 기쁘고 다행스러웠다. 많은 분들의 말씀처럼 &#8211; 그래, 좀 더 지나보면 나아지겠지. 그렇게 믿어두고 싶고나, 정말로.</p>
<p>남들 다 좋아하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 대중가요도 거의 안 듣고, 헐리우드 영화 안 보고, 이상문학상 수상집도 안 읽고, 티브이 조차 잘 안보는 게 나의 성향. 그렇게 싫어서 온 게 여기 블로고스피어였는데 여기는 여기 나름의 전형이 있는 것 같아 실망했었더랬다. 지난 포스팅에 대한 반응을 보고 댓글에 답을 달면서(아, 정말 죄송스럽지만 무척 지겨웠다) 나름 앞으로는 어떻게 즐길 것일가에 대해 생각치도 못했던 아이디어들을 많이 얻었다. 이 부분에서는 댓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고맙다. 아, 게다가 댓글의 링크타고 마음에 드는 블로그들을 몇 개 찾았다. 사실 이 점이 제일로 기쁘다.</p>
<p>어쨌든 이제 제발 댓글은 고만 달아주셨으면 좋겠고 정 하실 말씀이 있으면 트랙백으로; 차라리 트랙백 맞고 받아치는 게 더 마음이 편할 것 같다. 댓글은 너무 좁고 뭔가 말해놓고 나면 아쉬우니깐.</p>
<p>그나저나 이제는 정말 큰일났구나. 잘난척하면서 실컷 구라를 풀어놓아버린 탓에 이거이거, 글쓰는 게 살짝 부담된다, 젠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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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읽다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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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Feb 2007 15:23:44 +0000</pubDate>
		<dc:creator>마코토팬더</dc:creator>
				<category><![CDATA[웹이 좋아요!]]></category>
		<category><![CDATA[메타블로그]]></category>
		<category><![CDATA[블로거]]></category>
		<category><![CDATA[블로고스피어]]></category>
		<category><![CDATA[블로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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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물론 모든 블로거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우리나라 블로그들은 그야말로 &#8220;소수&#8221;이면서 대체적으로 참으로 말도 많고 싫어하는 것들도 많다. 그리고 참으로 공부하지 않고 책도 별로 읽지 않는다. 그저 블로고스피어에서의 얄팍한 귀동냥으로 자신의 의견을 만드는 것 같다.
그래서일까? 왜이리들 취향들도 하나같이 똑같은지. 일주일 중에 구글, 애플, 노무현, 한나라당 같은 소재가 심하게 회자되다가 인기 태그로 등록되는 날이 언제나 하루 이상이다. (물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color: rgb(51, 51, 51);">(물론 모든 블로거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span><br style="color: rgb(51, 51, 51);"><br style="color: rgb(51, 51, 51);">우리나라 블로그들은 그야말로 &#8220;소수&#8221;이면서 대체적으로 참으로 말도 많고 싫어하는 것들도 많다. 그리고 참으로 공부하지 않고 책도 별로 읽지 않는다. 그저 블로고스피어에서의 얄팍한 귀동냥으로 자신의 의견을 만드는 것 같다.</p>
<p>그래서일까? 왜이리들 취향들도 하나같이 똑같은지. 일주일 중에 구글, 애플, 노무현, 한나라당 같은 소재가 심하게 회자되다가 인기 태그로 등록되는 날이 언제나 하루 이상이다. (물론 나조차도 Gmail을 좋아라 하며 쓰고 있고 맥북을 사용하기 시작했다.)</p>
<p>가끔 <a href="http://www.allblog.net" target="_blank">올블로그</a>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이 인간들도 네이버 뉴스 댓글쟁이들하고 다를 게 없는 것 같다. 블로거라고 생각하는 많은 양반들이 하는 건 그저 블로깅을 위한 블로깅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구나 싶은 경우도 있고. 이들은 그저 블로그 세계에 일원일 뿐 그 각각은 또렷한 세계관이나 즐거운 일상들이 없어 보인다. 조금은 답답하고 시시하다.</p>
<p>물론 나도 제대로 된 블로거도 아니고 제대로 된 블로거가 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는 그저 블로깅을 &#8216;즐기고&#8217; 싶고 이 공간을 통해서 그렇게 &#8216;즐기는&#8217; 사람들을 만나고 싶을 뿐이고 그래서 답답한 게다.</p>
<p>최근 네이버 블로그 시즌2니 싸이월드2니 해서 &#8216;공간&#8217;에 대한 언급이 많은데 보다보면 마치 &#8216;블로그로서의 완벽한 게시 공간&#8217;이 제대로 된 블로깅을 보장하는 듯한 뉘앙스의 글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물론 개인적으로 싸이월드를 싫어할 수도 있고 네이버 블로그가 가짜 블로그일 수도 있지만 그 공간의 콘텐츠들 자체는 절대적으로 열등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답답하다. 오히려 그들보다는 싸이월드에 음식 사진 올리고, 블로그에 시시콜콜한 일상을 적는 인간들이 적어도 자신 만의 &#8216;블로깅&#8217;을 더 즐기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p>
<p>그들은 자유를 말하지만 나는 그들이 말하는 자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다만 많은 블로거들이 적어도 자신의 블로깅을 좀 더 자유롭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모든 블로거들의 카테고리에 웹2.0이나 애플이니 하는 것이 들어올 필요는 없으니깐. 모든 블로거들이 웹표준에 관심을 가지고, 대기업을 증오할 필요는 없으니깐.</p>
<p>그리고 고만고만한 블로그들 돌아다닐 시간에 제발 책들 좀 읽었으면 좋겠다. 가끔 찾는 좋은 블로거들, 혹은 좋은 글을 쓰는 유명 블로거들(소위 유명하다고들 하는 블로거 중 좋은 글 쓰거나 즐거운 블로그를 꾸려가고 있는 &#8216;극소수&#8217;의 블로거들) 말고는 맨날 메타블로그나 자기 RSS 리더만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다. 메타블로그만 뱅뱅 돌며 보는 의견들은 언제나 다 거기서 거기다. 여기저기 몇군데만 둘러보다 보면 가슴이 꽉 막히는 기분이 든다.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어 있는 구글 애드센스도 짜증나고.</p>
<p>그래봐야 나도 고만고만한 블로그를 꾸려가고 있고, 기껏해서 일본 대중소설들이나 몇 개 읽는 인간이면서 참 말이 많구나. 오늘 저녁 갑자기 C2 관련 글들을 몇 개 읽다가 짜증이 확 밀려와서 말이지. 나도 요 인간들하고 똑같은 인간이고 말면 어쩌나 싶어서. 그런데 이런 글을 적다보니 결국 나도 똑같은 인간인 것 같고.</p>
<p>에이 참, 괜히 신경질나고 여기저기 시비걸고 싶어지는 밤이다. 에이, 잠이나 자야지.</p>
<p><span style="color: rgb(153, 153, 102);">* 이 글을 &#8220;웹이 좋아요!&#8221; 폴더에 올리지만 지금 기분은 왠지 &#8220;웹이 안좋아요!&#8221;의 느낌이다, 딱.</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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