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도 잇신의 따뜻한 성장영화, “구구는 고양이다.” ★★★★
이 영화의 주된 이야기는 고양이 이야기가 아니라 나이도 제법, 사회적으로도 탄탄한 발치에 올라있지만 어딘가 쓸쓸하고 고독한 듯 살아왔던 독신 여성의 성장통. 그녀의 삶에 차례로 생을 기댄 두 마리의 고양이와 그녀의 관계를 통해 우리네 삶이 내재하고 있는 죽음과 고독이라던가, 새삼스러울 수는 있어도 인생 어느 지점에서 누구나 의례히 되돌아보며 성찰하게 될 [...]
이누도 잇신의 따뜻한 성장영화, “구구는 고양이다.” ★★★★
이 영화의 주된 이야기는 고양이 이야기가 아니라 나이도 제법, 사회적으로도 탄탄한 발치에 올라있지만 어딘가 쓸쓸하고 고독한 듯 살아왔던 독신 여성의 성장통. 그녀의 삶에 차례로 생을 기댄 두 마리의 고양이와 그녀의 관계를 통해 우리네 삶이 내재하고 있는 죽음과 고독이라던가, 새삼스러울 수는 있어도 인생 어느 지점에서 누구나 의례히 되돌아보며 성찰하게 될 [...]
영화 “황색눈물” 속에는 스물네살의 내가 있었다.
모던한 록커다워 보이려면 체크남방이나 예쁘게 워싱된 라운드티, 노멀한 스트레이트 진(리바이스의 506라인같은), 여기에 navy색의 캔버스화 쯤은 신어줘야 완성이라고 생각했던 나. 발모양이 예쁘지 않아 캔버스화를 신을 수 없었던 것이 바닥을 치는 학점보다 더 큰 고민이었던 나. 다른 밴드의 노래를 들으면서 뭐 저 따위껄 음악이라고 하면서도 정작 내 곡 하나 완성하지 못했던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