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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나의 집착 &#187; 이누도 잇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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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을 심는 마음으로 잘 먹고, 잘 놀고, 잘 사고.</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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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8220;구구는 고양이다.&#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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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3 Oct 2009 00:13:51 +0000</pubDate>
		<dc:creator>마코토팬더</dc:creator>
				<category><![CDATA[곤조없는 영화 사랑]]></category>
		<category><![CDATA[Megadeth]]></category>
		<category><![CDATA[구구는 고양이다]]></category>
		<category><![CDATA[마티 프리드먼]]></category>
		<category><![CDATA[이누도 잇신]]></category>
		<category><![CDATA[코이즈미 쿄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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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누도 잇신의 따뜻한 성장영화, &#8220;구구는 고양이다.&#8221; ★★★★
이 영화의 주된 이야기는 고양이 이야기가 아니라 나이도 제법, 사회적으로도 탄탄한 발치에 올라있지만 어딘가 쓸쓸하고 고독한 듯 살아왔던 독신 여성의 성장통. 그녀의 삶에 차례로 생을 기댄 두 마리의 고양이와 그녀의 관계를 통해 우리네 삶이 내재하고 있는 죽음과 고독이라던가, 새삼스러울 수는 있어도 인생 어느 지점에서 누구나 의례히 되돌아보며 성찰하게 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http://www.stronglysticky.com/wp-content/uploads/1/7727289329.jpg" class="aligncenter" width="600" height="402"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br />이누도 잇신의 따뜻한 성장영화, <span style="font-weight: bold;">&#8220;구구는 고양이다.&#8221;</span> <span style="color: rgb(255, 118, 53);">★★★★</span></p>
<p>이 영화의 주된 이야기는 고양이 이야기가 아니라 나이도 제법, 사회적으로도 탄탄한 발치에 올라있지만 어딘가 쓸쓸하고 고독한 듯 살아왔던 독신 여성의 성장통. 그녀의 삶에 차례로 생을 기댄 두 마리의 고양이와 그녀의 관계를 통해 우리네 삶이 내재하고 있는 죽음과 고독이라던가, 새삼스러울 수는 있어도 인생 어느 지점에서 누구나 의례히 되돌아보며 성찰하게 될 법한 정도의 고민들을 담담하게 담아 낸 정서가 좋았다. 나 어쩌면 그동안 30대 중반을 훌쩍 넘긴 미혼의 독신 남녀들을 마냥 풋풋한 마음으로만 바라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 영화를 본 후에 그들의 삶을 은근히 응원하고 싶어지기도.</p>
<p>영화의 주연을 맡았던 코이즈미 쿄코, 낯선 듯하면서도 또 낯익기도 해 누군가 했더니 얼마 전 봤던 &#8220;텐텐&#8221;의 그 분이셨다. 그리고 씨네 21을 읽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8211; 영화 내내 약간 어이없으면서도 귀여웠던 배역, 마티 프리드먼은 또 누구신가 했더니 왕년의 헤비메탈 그룹 Megadeth의 전 기타리스트셨다고. 이 귀여운 양반이 그 험한 음악을 하셨던 분이라니. 이래저래 뒤져보다가 찾은 그의 라이브 동영상을 아니 첨부할 수 없고나.</p>
<div style="text-align: left;"><object width="425" height="34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7zbY2xdDAko&amp;color1=0xb1b1b1&amp;color2=0xcfcfcf&amp;hl=ko&amp;feature=player_embedded&amp;fs=1"></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7zbY2xdDAko&amp;color1=0xb1b1b1&amp;color2=0xcfcfcf&amp;hl=ko&amp;feature=player_embedded&amp;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 width="425" height="344"></embed></object></div>
<p><span style="color: rgb(193, 193, 193);">싸이월드 블로그 2008.11.14일자 포스트</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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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8220;황색눈물&#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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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Jun 2007 17:08:02 +0000</pubDate>
		<dc:creator>마코토팬더</dc:creator>
				<category><![CDATA[곤조없는 영화 사랑]]></category>
		<category><![CDATA[이누도 잇신]]></category>
		<category><![CDATA[청춘]]></category>
		<category><![CDATA[황색눈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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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영화 &#8220;황색눈물&#8221; 속에는 스물네살의 내가 있었다.
모던한 록커다워 보이려면 체크남방이나 예쁘게 워싱된 라운드티, 노멀한 스트레이트 진(리바이스의 506라인같은), 여기에 navy색의 캔버스화 쯤은 신어줘야 완성이라고 생각했던 나. 발모양이 예쁘지 않아 캔버스화를 신을 수 없었던 것이 바닥을 치는 학점보다 더 큰 고민이었던 나. 다른 밴드의 노래를 들으면서 뭐 저 따위껄 음악이라고 하면서도 정작 내 곡 하나 완성하지 못했던 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http://www.stronglysticky.com/wp-content/uploads/1/3222582648.jpg" class="aligncenter" width="600" height="441" alt="황색눈물 " /><br />영화 &#8220;황색눈물&#8221; 속에는 스물네살의 내가 있었다.</p>
<p>모던한 록커다워 보이려면 체크남방이나 예쁘게 워싱된 라운드티, 노멀한 스트레이트 진(리바이스의 506라인같은), 여기에 navy색의 캔버스화 쯤은 신어줘야 완성이라고 생각했던 나. 발모양이 예쁘지 않아 캔버스화를 신을 수 없었던 것이 바닥을 치는 학점보다 더 큰 고민이었던 나. 다른 밴드의 노래를 들으면서 뭐 저 따위껄 음악이라고 하면서도 정작 내 곡 하나 완성하지 못했던 나. 월급이 밀려 종종 끼니도 거르게 되었을 때 나에게 가장 필요없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결국 기타를 팔기로 결심했었던 나. 기회가 될 때마다 &#8216;나도 왕년엔 음악 좀 했었었어요.&#8217;라고 자랑하지만 &#8216;하지만, 저한테는 재능이 없었던지라..&#8217;로 말 끝을 흐리고 마는 나.</p>
<p>열정이 있었던 시절에는 늘 형편이 안되는 걸 안타까워 했지만, 막상 형편이 되는 스물아홉이 되어보니 나에게 열정이 모두 소멸되어 버렸더라. 그래도 (비록 불완전연소에 그쳤더라도) 불꽃같았던 청춘의 추억들은 지금의 나를 이끌어가는 에너지. 영화 &#8220;황색눈물&#8221;의 네 친구들도 이런 에너지를 품고 다들 열심히 어른스러운 인생을 살아갈 듯 싶다.</p>
<p>이누도 잇신의 영화는 &#8220;황색눈물&#8221;이 세 번째. 세련된 말로 칭찬해 줄 수 있는 재주가 없어 안타깝다. 그냥 너무 좋다는 말 정도로만. 일말의 과장없이도 강렬하고, 애써 멋부리지 않아도 아름답기만 감성.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내가 본 세 편에는 어떤 식으로든 나쁜 놈이 한 명도 나오지 않더라 하는. (굳이 나쁜 놈이라면 &#8216;조제..&#8217;의 변태 아저씨 정도? 뭐 변태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말이지.)</p>
<p>아무튼 &#8220;황색눈물&#8221; 덕에 모처럼 밀려들었던 옛날 생각. 청춘의 뜨겁던 기억들. 그리고 조금은 다른 모양이지만 여전히 청춘이라고 믿고 싶은 나에게 풋풋한 위로 &#8211; 처음 자전거를 배웠던 시절을 떠올리는 것처럼 한 편으로 아프고 눈물나지만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던 행복한 영화였다. 청춘의 에너지를 품고 살고 있는 사람들, 너무도 착하고 평범하게 청춘을 흘려버린 사람들 모두에게 꼭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p>
<p>어둠의 경로를 통해서라도 꼭.</p>
<p>이 영화에 대한 나의 별점은 <font color="#ff7635">★</font><font color="#ff7635">★★</font><font color="#ff7635">★★</font><br /><span style="color: rgb(153, 153, 102);">(이 영화 만큼은 다른 별점을 줄 여지가 전혀 없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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