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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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을 맞아 ‘2009년 첫번째 책’으로 선물받은 소설, “금단의 팬더”.
재미있게 읽었지만, 이 책의 광고 문구처럼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수상작’, ‘최고의 미식 소설’이라고 치켜 세우기엔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이사카 코타로의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나 카이도 타케루의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같은 소설들 –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의 다른 수상작들이다 – 과 어깨를 견주기에 미스테리적인 요소들이 너무 취약했던 것이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