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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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만 봐도 딱 ‘디즈니표’ 애니메이션이겠구나 싶었지만, 존 라세터가 책임제작자로 참여했다고 해서 다소 기대감을 품고 보았던 애니메이션 “볼트”. 하지만 역시나 영락없는 ‘디즈니표’였던지라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스토리 라인은 물론 캐릭터, 연출 모두 보편적인 세계 어린이들의 눈에 너무 잘 맞춰져 있어서 절반쯤 오덕인 서른살 아저씨가 신나게 즐기기에는 조금 힘들었던 것. 아이들은 좋아할지는 몰라도 나는 정말 싫어하는 류의 캐릭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