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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나의 집착 &#187; 타쿠미 츠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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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을 심는 마음으로 잘 먹고, 잘 놀고, 잘 사고.</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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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쿠미 츠카사, &#8220;금단의 팬더&#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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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1 Jan 2009 05:18:05 +0000</pubDate>
		<dc:creator>마코토팬더</dc:creator>
				<category><![CDATA[말 끝 흐리는 독서노트]]></category>
		<category><![CDATA[금단의 팬더]]></category>
		<category><![CDATA[미스테리 소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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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이 미스테리가 대단해]]></category>
		<category><![CDATA[타쿠미 츠카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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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신년을 맞아 &#8216;2009년 첫번째 책&#8217;으로 선물받은 소설, &#8220;금단의 팬더&#8221;.
재미있게 읽었지만, 이 책의 광고 문구처럼 &#8216;&#60;이 미스테리가 대단해&#62; 수상작&#8217;, &#8216;최고의 미식 소설&#8217;이라고 치켜 세우기엔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이사카 코타로의 &#8220;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8221;나 카이도 타케루의 &#8220;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8221; 같은 소설들 - &#60;이 미스테리가 대단해&#62;의 다른 수상작들이다 - 과 어깨를 견주기에 미스테리적인 요소들이 너무 취약했던 것이 가장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http://www.stronglysticky.com/wp-content/uploads/1/496972a9ae6e498.jpg" class="alignleft" width="192" height="285" alt="" filename="8957518045_1.jpg" filemime="" />신년을 맞아 &#8216;2009년 첫번째 책&#8217;으로 선물받은 소설, &#8220;금단의 팬더&#8221;.</p>
<p>재미있게 읽었지만, 이 책의 광고 문구처럼 &#8216;&lt;이 미스테리가 대단해&gt; 수상작&#8217;, &#8216;최고의 미식 소설&#8217;이라고 치켜 세우기엔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이사카 코타로의 &#8220;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8221;나 카이도 타케루의 &#8220;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8221; 같은 소설들 <span style="color: rgb(142, 142, 142);">- &lt;이 미스테리가 대단해&gt;의 다른 수상작들이다 -</span> 과 어깨를 견주기에 미스테리적인 요소들이 너무 취약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 이렇다 할 복선 하나 없는 와중,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8216;뻔한 결말&#8217;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사건의 시작으로부터 결말까지 이르는 이야기의 설득력도 부족. 나름 &#8216;미식 소설&#8217;이라며 미각을 중심으로 풀어가는 이야기지만, 소설 속의 어떤 음식으로부터도 사소한 단서가 발견되거나 미약한 반전이 일어나는 경우도 없었던 점도 섭섭했다.</p>
<p>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이 소설에 대해 묻는다면 크게 주저하지 않고 추천할 생각. 치밀한 미스테리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서툴기 그지없는 소설이겠지만, 미각과 요리사들의 열정을 소재로 하는 이색 소설 정도로라면 재미있게 읽을만한 소설이니까. 이 소설을 쓴 타쿠미 츠카사는 실제로 고베의 프랑스 요리점에서 일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레스토랑의 주방 커튼 뒤 모습이나 요리를 앞에 둔 요리사들의 심리와 태도 등을 묘사하는 부분은 확실히 탁월하다. 소설 속 인물인 코타군의 요리처럼 거칠지만 강하고 자신있는 인상이 남는 소설이랄까. 소설을 읽으면서 나는 엉뚱하게 비스트로(프랑스식 가정요리)의 세계에 빠지기도, 쿨럭;;</p>
<p>아무튼 이 소설에 대한 나의 별점은 <span style="color: rgb(142, 142, 142);"><span style="color: rgb(255, 153, 0);">★★</span></span><span style="color: rgb(142, 142, 142);"><span style="color: rgb(255, 153, 0);">★</span></span><span style="color: rgb(142, 142, 142);"><span style="color: rgb(255, 153, 0);">☆</span></span>쯤. 확신컨데 책장을 넘기는 재미는 누구에게나 괜찮은 소설일 듯 싶다. 책을 덮은 후의 감상은 물론 사람에 따라 가지가지일테지만.</p>
<p>
<span style="color: rgb(132, 0, 0);">* 주의</span> : 고베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라 등장인물들이 간사이 사투리로 대화하는 장면이 많은데, 역자가 이런 대화 모두를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했다.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사투리를 살렸어야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 편으로는 나름의 센스를 부리느라 애쓰셨네 싶었던 부분 &#8211;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무척 거슬릴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도 적응이 좀 될 때까지 한동안은 엄청 거슬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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